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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폭 4개월째 확대 기대…50년 뒤 인구 얼마나 줄까[경제전망대]

등록 2023.12.09 12:26:34수정 2023.12.09 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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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1월 고용동향 발표…일자리 질적 개선 관심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속 향후 50년 장래인구추계는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강서구 취업박람회'. 2023.11.0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강서구 취업박람회'. 2023.11.08. myjs@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하반기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며 4개월 연속 취업자 수 증가폭이 확대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얼마나 더 줄어들 수 있을지도 가늠해볼 수 있다.

통계청은 13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10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었다. 하반기 들어 취업자 수 증가폭이 커지면서 8월(26만000명), 9월(30만9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폭을 키웠다. 지난 5월(35만1000명)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가 11월에도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단순 수치상으로는 원활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마냥 반길 수는 없다. 60세 이상에서 33만6000명이 증가해 증가 규모의 대부분을 채웠기 때문이다.

경제 허리층인 40대와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도 계속되고 있다.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도 10개월 연속 내리막이다. 최근 반도체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 등 수출이 반등하면서 11월 고용시장의 질적 개선이 이뤄졌을지 관심이다.

14일에는 통계청이 향후 50년 우리나라 인구 흐름을 예측한 '장례인구추계 : 2022~2072년'을 내놓는다. 인구 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반영해 5년 주기 발표를 2년 주기로 단축했다.

지난 2021년 발표 때 심각한 저출산으로 이미 인구절벽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고,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고 가정했을 때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는 3700만명대까지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전체 인구 중 고령인구가 차지 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저출산 영향으로 생산연령인구는 더욱 줄면서 젊은 층의 부양 부담이 더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11일에는 작년 11월 기준 혼인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와 이들의 자녀 수, 경제활동 여부 등을 엿볼 수 있는 '2022 신혼부부통계'도 나온다.

12일에는 늘어가는 1인 가구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도 발표된다. 우리 사회 1인 가구 비중과 이들의 연간 소득 규모, 평균 자산, 부채, 주거 환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2023년 1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국내 경기 상황을 진단하고, 물가 흐름과 변수 요인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올해 10월까지 총수입 규모와 국가채무, 관리재정수지 등 나라살림을 볼 수 있는 '월간 재정동향 12월호'도 오는 14일 내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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