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연구원서 원자력 배우세요"…참가자 모집
9일부터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 운영
연구 현장 견학 및 원자력안전체험관 관람 기회 제공
[대전=뉴시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20년 초 원자력연구원에서 진행된 연구원 개방의 날 행사 모습.(사진=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소년과 시민에게 연구개발 현장을 개방하는 이 프로그램은 9~30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본원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실제 원전사고를 가정해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다양한 원자력 연구시설을 탐방한다.
또 원자력안전체험관에서 원자력 사격, 원자 게이트볼, 우라늄 골프 게임 등을 통해 원자력을 쉽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누리집 내 '견학 및 방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을 바르게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국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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