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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사회, 15일 의대증원 반대 집회…집단행동 예고

등록 2024.02.13 14: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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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사회, 15일 의대증원 반대 집회…집단행동 예고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충북의사회도 집단 행동에 나선다.

13일 충북의사회 등에 따르면 단체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청주시 흥덕구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의대 증원 반대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전국 16곳의 의사회의 전국 동시다발 집단 행동에 따른 것으로 충북의사회가 경찰에 신고한 집회 인원은 50여명이다.

이들은 이날 30여분 동안 성명서를 낭독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는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

의대 정원 확대는 2006년 의약 분업으로 3058명으로 동결된 이후 19년 만이다. 올해 고3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확대된 정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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