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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위험군 조기경보 '즐거운 생활 지원단', 대구서 출범

등록 2024.02.13 1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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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까지 시행

[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즐거운 생활 지원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60세 이상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경력자를 선정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지원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영남이공대, 시니어클럽, 복지관 등 민관협업을 통해 직무교육을 수료한 즐생단 54명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복지관에 배치한다.

즐생단은 11월21일까지 고독사 예방 홍보 및 후원물품 전달, 빅데이터 통보 위기가구 사전 방문, 2024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등 역할을 수행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즐거운 생활 지원단 사업을 통해 신노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인적 안전망이 더욱 구축되고 고독사 없는 1인 가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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