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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3·1민속문화제 앞두고 '동부장군 추대식'

등록 2024.02.15 1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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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3·1민속문화제 앞두고 '동부장군 추대식'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제63회 3·1민속문화제 동부추진위원회가 3·1민속문화제 기간 지역의 명예를 걸고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동부장군 추대식을 14일 열었다.

추대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신은숙 창년군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장마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 대장으로 황영수 장마면 체육회장, 중장 신종국 장마면 이장협의회장, 소장으로는 구춘봉 장마면 새마을협의회장이 추대됐다.

황영수 동부 대장은 "대장으로 추대돼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에 걱정이 앞선다"며 "추대된 장군들과 함께 선조들의 숭고한 3·1정신을 계승하고 제63회 3·1민속문화제가 군민 축제의 장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농악 한마당으로 3·1민속문화제 동부장군 추대식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원 고사제에서 3명의 장군이 행사의 안전과 승리를 기원하는 잔을 올렸다.

장군 3인은 3·1민속문화제 기간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등에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이끌게 된다.

한편 제63회 3·1민속문화제는 오는 29일 전야제로 시작으로고 3월3일까지 4일 간 창녕군 영산면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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