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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연인이 바람 피워도 봐준다"…왜?

등록 2024.02.16 14: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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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석천. (사진=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 캡처) 2024.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석천. (사진=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 캡처) 2024.02.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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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석천은 최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서 서울 신당동의 한 점집을 방문해 신년 운세를 봤다.

무속인은 홍석천의 올해 운세에 대해 "손실 생길 일이 있다. 그 문제에 감정을 이입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죽지는 않는다. 산다"고 했다.

홍석천은 "연애운이 제일 중요하다. 연애운은 어떠냐"고 궁금해 했다. 무속인은 고개를 떨구며 "혼자 사세요"라고 웃었다. 홍석천이 "혼자 사는 것도 혼자 사는 거지만 연애를 안 할 수는 없잖아요"라고 하자, 무속인은 "연애 하세요, 근데 홍석천 씨는 때로 마음의 문을 걸어 잠군다. 열었다 가도 스스로가 닫아버린다"고 안타까워했다. 

홍석천은 "제가 연애를 하면 약간 정신을 못 차린다. 타오르는 불꽃인 줄 아는데 뛰어들고 싶더라"고 말했다. 또 "연애를 할 때 상대가 뭘 하는지 보인다. 어떤 놈을 만나는 지 보인다"고 말했다.

곁에 있던 요리연구가 이원일은 "형이랑 만나는 사람은 바람 피면 죽는 거네요"라고 하자, 홍석천은 "죽이지 않고, 이해하려고 한다. 이 세상에 사람이 얼마나 많아. 어떻게 나만 사랑하라고 강요를 할 수 있냐는 거지"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또 "그럴 때는 그냥 거리 두고 적당히 봐준다. 지가 놀다가 다시 온다. '미안해요' 한마디 하면 되는 거지. 어떡하겠냐, 내가 결혼 서약을 쓰겠어 결혼 반지를 주겠어. 그런 팔자는 죽어도 못 되는데"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홍석천. (사진=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 캡처) 2024.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석천. (사진=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 캡처) 2024.02.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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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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