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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새해 소원 빌어요…24일 달맞이온천축제

등록 2024.02.19 12:40:49수정 2024.02.19 1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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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사흘간 소망기원문 쓰기

해운대동백 강강술래단 공연 함께

[부산=뉴시스] 지난해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 '제38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전경 (사진=해운대구 제공) 2024.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해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 '제38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전경 (사진=해운대구 제공) 2024.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39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축제 이틀 전인 22일부터 사흘간 백사장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한 해의 액을 막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민 소망기원문 쓰기'가 진행된다.

이어 24일 정월대보름에는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성주풀이,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4시 40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태평 기원 부채춤 등 식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월령기원제'를 지낸 후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5시 58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가 진행된다.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영남지역 유일의 강강술래단인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벡스코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이 열려 안전사고와 교통 정체를 막기 위해 길놀이(시가 퍼레이드)와 오륙귀범(어선 해상 퍼레이드), 대동놀이는 진행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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