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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 김천 공연

등록 2024.02.21 0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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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9일 이틀간 김천시민 만난다

유니버설발레단 해설, 챔버버전 공연

백조의 호수 공연 포스터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조의 호수 공연 포스터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클래식 발레 명작 공연인 '백조의 호수-챔버'가 오는 3월 8~9일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김천시는 내달 8일과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과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CHAMBER'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그를 구하려는 왕자 지그프리드의 사랑 이야기다.

고난도 군무와 화려한 의상 등으로 유명한 클래식 발레 명작이다.

호숫가 장면의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도 테크닉 등 드라마틱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연 후 100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설립된 한국 최초 민간 발레단이다.

해외 순회공연을 통해 변방이나 다름없던 한국 발레를 세계에 소개해 왔다.

프랑스, 캐나다, 영국, 독일 등 14개국 투어를 거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을 추가해 짜임새 있게 재구성한 챔버 버전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평소 클래식 발레를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도 친근하게 발레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 시간은 70분으로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문화예술회관(054-420-7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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