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과 공감'으로 온기 넘치는 세무행정 펴자"
대전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 적극행정 실천 다짐…선제적 세정지원
[대전=뉴시스]대전지방국세청은 21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적극 행정 실천을 다짐했다. (사진=대전국세청 제공) 2024. 02. 21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지방국세청은 21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방청 국장 등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 실천 다짐 행사’도 가졌다.
신희철 대전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세정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초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의 경우처럼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게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수급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근로·자녀장려금의 원할한 지급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자유시장경제를 훼손하는 악의적 탈세와 체납행위, 변칙자본거래 및 민생밀접 분야 탈세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강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신 청장은 일선 세무서에 대해선 "더 즐겁게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확립해 직원들이 국세행정 전문가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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