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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퇴직 이후 '삶 설계' 지원

등록 2024.02.25 12: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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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 운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 지원 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체계적인 자기 이해, 진로 설계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2024년 퇴직예정자 중 희망자 10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앞서 상반기 과정은 22~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희망자 50여 명이 참여해 퇴직 이후의 ▲생활 전반 ▲건강 ▲인간관계 ▲자산관리 등의 주제로 생애 설계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진로설계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반기 과정은 오는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퇴직이 초조함이 아니라 설렘 가득한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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