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에 '28청춘창업소' 이용"…신규 입주기업 모집

고양산업진흥원 운영 청년창업 지원시설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표 청년창업 지원시설 '28청춘창업소'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8청춘창업소는 덕양구 화정동 3호선 화정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3개의 콘테이너로 구성된 독립형 입주실과 회의실, 휴게실, 공용창고 등 공용시설을 갖췄다. 덕양구청, 동고양세무서, 덕양우체국 등이 인접해 있어 업무 편의성이 높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18m²의 독립형 사무실을 제공 받는다. 또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특히 메이커 스페이스를 보유해 3D프린터와 스튜디오를 활용, 시제품 제작과 제품 촬영이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6개사다. 입주대상은 39세 이하 초기 창업자(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3년 이내)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관리비를 포함해 월 10만원의 사용료를 내고 입주할 수 있다.

신규 모집은 3월14일까지다. 자세한 공고와 신청 양식은 고양산업진흥원·고양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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