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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내부통제 강화·감사시스템 보완 사고 뿌리 뽑는다

등록 2024.02.22 15: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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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

[세종=뉴시스] 농협중앙회는 22일 이재식 부회장 주재로 2024년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협중앙회는 22일 이재식 부회장 주재로 2024년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협은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를 열어 직원 횡령 등을 비롯한 각종 사고를 뿌리 뽑기 위한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감사업무·내부통제 담당부서장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사고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윤리경영 정보를 공유하는 등 범농협 사고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인별 사고 근절 계획과 청렴윤리경영 캠페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기타 사고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내부통제 강화, 전산감사시스템 보완 등 사고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사고 취약부문 특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임직원 준법의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식 부회장은 "농협에 확고한 윤리경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범농협 사고 근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 받는 청렴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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