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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필로폰 밀수입한 30대 구속 기소

등록 2024.02.22 16:13:01수정 2024.02.22 17: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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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필로폰 밀수입한 30대 구속 기소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을 밀수입한 30대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지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1억원 상당의 필로폰 1㎏을 숨겨 국제특급우편으로 한국에 있는 지인 B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우편물은 인천세관에서 적발됐다. 수사에 나선 검찰은 지난 2022년 2월 청주에서 B씨를 붙잡아 구속 기소했다.

A씨에게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린 검찰은 태국마약청 등과 공조해 지난해 8월 태국 현지에서 A씨를 붙잡았다. 이후 신병 인수 절차를 거쳐 지난 3일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 밀수 및 유통 범죄 사범에 대해 엄정 수사하고, 국외 도피 마약사범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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