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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 27일 이동일 신임 관장 취임식 개최

등록 2024.02.22 16: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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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민주공원 이동일 신임 관장. (사진=민주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민주공원 이동일 신임 관장. (사진=민주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민주공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부산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 큰방(중극장)에서 이동일 신임 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취임식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행봉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임사와 취임사, 신임 관장에게 바라는 말 영상 상영,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신임 관장은 지난해 11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임사이사회에서 부산민주공원 관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까지이며,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직을 겸한다.

이 관장은 2007년 민주공원 학술사료 과장으로 입사해 2008~2018년 민주공원 교육문화팀장을 역임, 2018년부터 민주공원을 부산시부터 수탁하고 있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의 사무처장 직을 수행했다.

그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설립추진위원회 실무기획단, 창립총회 실무기획단 총무,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범시민추진위원회 준비소위원회 간사 등을 맡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제정에 일조했다. 또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운영위원장과 민주화운동기념계승단체전국협의회 운영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부산지역 시민사회는 물론 전국 민주화운동 기념계승 단체 조직 연대를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이동일 관장은 "대표적 민주시민교육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민주공원이 기록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민주주의 자료 보존과 연구 교육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민주주의 새 전망을 밝히고 시민의 쉼터로서의 기능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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