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자리대상]롯데바이오, 환경노동위원장상…"청년채용 280%↑"

롯데바이오로직스,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

2022년 창립 후 1년 7개월 간 160명 채용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강현심(오른쪽)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지원부문장이 강호병 뉴시스 대표이사으로부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22일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린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강현심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지원부문장이 대표로 받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6월 회사 창립 후 1년 7개월간 약 160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년 채용 역시 2023년 말 기준 103명으로, 전년대비 286% 증가했다. 정규직 비율은 96.6%에 달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채용시스템에서도 모집 및 평가이력, 절차 등 로그기록 등을 보유해 공정성을 증대했다. 채용 전형절차 상 임의변경 불가 등을 통해 서류·면접평가에서는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면접관을 대상으로 인증교육을 진행해 공정성을 높였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 복지는 ▲임직원 스톡옵션 제공 ▲유연·원격근무제도 ▲단체보험 지원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자녀 학자금 지원 ▲개인연금지원 ▲복지포인트 제공 ▲경조사 지원 ▲각종사내외직무교육지원 ▲직무 경력개발 지원 등이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약 1500명 이상의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일자리 대상은 지난 1월 한 달 간 공모를 통해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름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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