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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콘서트홀 개관 전문인력 채용

등록 2024.02.23 0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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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 분야 2명, 무대 기술 조명 분야 1명

3월 4~6일 원서접수…4월 중 최종 선발 예정

[부산=뉴시스] 부산오페라하우스(왼쪽)와 부산콘서트홀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오페라하우스(왼쪽)와 부산콘서트홀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의 개관 준비를 위해 공연장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공연기획 분야 팀장급 1명(임기제 5급 상당), 공연기획 분야 1명(임기제 7급 상당), 무대 기술 조명 분야 1명(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이다.

공연기획 분야 팀장급 인력은 클래식(오페라) 축제를 통한 클래식 저변 확대,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 섭외 및 부산콘서트홀의 개관공연과 정규시즌 공연 확정,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외 예술가, 극장, 공연기획사 등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연기획 분야는 공연예술·기획, 음악 관련 학과 전공자 및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 영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무대 기술 조명 분야는 공공 공연장 무대조명 책임감독 및 오페라공연 무대조명 디자인 경력자를 각각 우대한다.

원서는 3월 4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발되며,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1년이고, 근무 실적 등에 따라 총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의 성공적인 개관과 안착을 위해 전문역량과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세계적인 문화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일상에서 시민들이 즐기는 클래식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26년 준공, 2027년 개관 목표로 건립 중이며, 부산시민공원에 조성 중인 부산콘서트홀은 현재 공정률 76%로 올해 8월 준공 및 2025년 개관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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