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기관·단체 모집

2개 분야 총 4건 선정 예정

[부산=뉴시스] 2023년도 향기나무그림책 연구소 사업 중 ‘달달한 그림책 프로젝트’ 운영 현장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2024.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의 참여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의 다양한 예술단체와 문화시설이 협력해 영·유아(만 3~5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2개 분야로 나눠 총 4건을 모집한다. '단체형' 분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연간 운영할 단체 2팀을, '기관형' 분야로는 연속형과 신규형으로 나눠 각각 1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는 특히 ▲접근성 향상을 통한 15분 도시 실현 ▲세대 공감 예술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 ▲문화예술교육의 정서적·사회적 효과성과 가치확산 등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영국에서 시작된 세대 간 예술(intergenerational arts)을 부산에서도 확산하는 것으로, 노인과 유아의 예술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소통과 공감, 갈등 해결, 창조적 사고를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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