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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4.02.24 07: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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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밀양=뉴시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주택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주택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3월부터 지난해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인(태양광·태양열·지열)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5억원(국비 7억1000만원, 지방비 5억4000만원, 자부담 2억5000만원) 투입한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삼랑진·하남읍, 부북·상동·산외·단장·상남·초동·청도면 등 9개 읍·면 1135곳(태양광 782, 태양열 353)에 63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청도·부북·상동·산외·무안·산내면 등 6개 면 217곳(태양광 173, 태양열 44)에 신재생에너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자부담 비율은 20% 내외다.

시는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하고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기요금, 난방비 상승으로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많이 보급해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융복합지원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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