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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 강진청자축제 개막… 3월 3일까지

등록 2024.02.23 17: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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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23일 첫 행사인 ‘청자촌 개장파티’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강진=뉴시스]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23일 첫 행사인 ‘청자촌 개장파티’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걍잰=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23일 첫 행사인 ‘청자촌 개장파티’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3월 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라는 주제다.

 이번 축제는 남도에서 가장 빨리 홍매화와 유채꽃을 볼 수 있는 봄축제, 어린이 싱어롱쇼 공연, 청자 실용화 등을 내세우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혹한다.

청자촌 개장 파티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최해진 여사,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함께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가한 가운데, 청자를 상징하는 대형 가림막을 금줄 당기기 행사로 서문을 개방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 파티 참석자들은 서문 개방에 이어 라퍼커션 공연단, 대형 아바타, 키다리 삐에로 등의 뒤를 따라 ‘놀래 무대’까지 개장 축하 퍼레이드를 펼쳤다.

강진원 군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 가운데 하나인 명품 청자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새봄맞이 축제로 여러분을 만난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반값 강진 가족 관광의 혜택을 더 많은 분들이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봄맞이 행사로 변경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제52회 청자축제는 8개 분야 69개 단위 행사를 통해 어린이 중심의 쉬운 축제와 함께 ‘반값 강진 관광의 해’와 연계한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로 지역민들의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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