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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역 농가에 소나무 우드칩 무료 나눔

등록 2024.02.2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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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번영로 인근 녹지대 폐임목으로부터 재활용(파쇄) 우드칩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4.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번영로 인근 녹지대 폐임목으로부터 재활용(파쇄) 우드칩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4.0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녹지대 유지관리시 발생하는 폐임목을 활용한 소나무 우드칩을 지역 농가 등에 무상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나무 우드칩은 타감작용이 강해 잡초 발생 억제와 수목에 양분공급과 토양 수분 유지,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는 블루베리 농장 등에 보온작업을 위한 멀칭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 농가 등에도 땅을 살리는 토양개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단 도로시설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화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다음달 11~15일까지 무료 나눔을 실시한다.

모든 작업은 공단 자체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진행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환경개선과 더불어 지역상생을 위해 마련한 우드칩 무료 나눔에 지역 농가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에도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녹지대 유지관리를 위해 폐임목 파쇄와 포장을 통해 총 60포대의 우드칩 무료 나눔과 함께 녹지대 환경개선을 위해 포설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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