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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동 반지하 점집서 화재…60대 주민 중상

등록 2024.02.24 0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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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4일 오전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빌라 반지하 세대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2.2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4일 오전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빌라 반지하 세대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2.2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점집으로 쓰인 빌라 반지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 부평구 부평동 지상 4층짜리 빌라 반지하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A(66·여)씨가 현관문 입구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A씨는 자가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빌라 주민 등 7명이 자력대피하기도 했다.

또 반지하 세대 내부와 집기류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50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7대를 동원해 2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앞집 지하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점집으로 사용된 반지하 세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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