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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공사현장서 근로자 손가락 절단…병원 이송

등록 2024.02.25 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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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영광의 한 학교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영광경찰서와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 59분께 영광군 무령리 한 학교 증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2)씨의 손이 건설기계에 끼었다.

이 사고로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등 손을 크게 다친 A씨는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공사현장에서 평탄화 작업을 위해 땅 다지기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손이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와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와 현장 안전 관리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지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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