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흐림…낮 최고기온 8~11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방문객들이 우비를 입고 탐방하고 있다. 2024.02.2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26일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평년 11~1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산간도로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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