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사동호랭이 발인…트라이비, 흰리본 달고 무대 '울컥'

등록 2024.02.25 18:00: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트라이비

트라이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트라이비가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41·이호양)를 추모했다.

트라이비는 고인 발인날인 25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를 선보였다. 여섯 멤버들은 검은색 의상에 흰색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랐다. 전날 MBC TV '쇼! 음악중심'에 이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멤버 송선은 무대 말미 손하트를 그리면서 울컥한 듯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그의 유지를 받들어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한다"고 했다.

신사동호랭이는 23일 서울 강남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으며, 이날 오후 2시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화성함백상추모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