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두암동 아파트서 불…50여명 대피(종합)

집주인 손에 화상…주민 3명 연기 흡입

[광주=뉴시스] 25일 오후 광주 북구 두암동 15층 규모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4.0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25일 오후 5시 13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15층 규모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A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고, 7층 입주민 B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연기가 아파트 전체로 퍼져 입주민 5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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