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천 청풍호반에 지상 70m 대관람차 조성 추진

등록 2024.02.26 11:28: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간사업자 공모 시작…20026년 가동 목표

청풍호반 대관람차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청풍호반 대관람차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에 지상 70m 규모 대관람차 조성을 추진한다.

제천시는 청풍면 만남의 광장 대관람차 조성사업에 투자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4월30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5월2일까지 제안서를 각각 접수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대관람차를 개장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는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 내 국공유지 14만7440㎡에 대관람차 등 관광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바닥면적 3000㎡, 높이 70m 규모 대관람차는 필수시설이다.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국내외 법인(단독 또는 컨소시엄)만 응모할 수 있다. 민간사업자가 관광시설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한 뒤 20년 동안 운영권을 갖는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관광시설과 함께 청풍호권역 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올해부터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