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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차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사과 등 안정적 공급"

등록 2024.02.26 17:30:00수정 2024.02.26 1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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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차관, 김천시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상항 점검

[세종=뉴시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경북 김천시를 방문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과·포도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한훈 차관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년에 걸쳐 건립 예정인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협조를 요구했다.

김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집하장과 선별장, 포장장을 갖추고,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지원한다.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가면 포도 1만7000t, 자두 4000t, 복숭아 2000t 등 연간 2만3000t 규모 포도, 복숭아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차관은 경북지역 사과와 포도 등 생육 관리 상황을 살폈다. 한 차관은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3~4월 발아기·개화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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