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신입·편입생 2627명 입학 "꿈을 응원합니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26일 충북 충주캠퍼스 국원 노천극장에서 2024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편입생과 학부모, 총동문회장, 보직교수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같은 날 오전 원활한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캠퍼스 생활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교통대에는 신입생 2082명, 편입생 315명, 석사과정 187명, 박사과정 43명 등 2627명이 입학했다. 신입생 전체 수석은 사회과학대학 항공운항학과 김민석군이 차지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재영 증평군수 등 교통대 캠퍼스 소재 지방자치단체장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새내기들의 힘찬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윤승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신·편입생들의 즐겁고, 보람찬 대학 생활을 위해 대학 교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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