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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심해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송치

등록 2024.02.26 18:29:17수정 2024.02.26 1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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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해 아내를 살해한 7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A(7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께 익산시 여산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아내 B(60대)씨를 폭행한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평소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B씨와 자주 다퉜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에도 B씨의 이혼 요구에 다투다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내와 평소 관계가 좋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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