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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노인요양시설 피난 안전' 연중 불시 점검

등록 2024.02.27 1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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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컨설팅도 실시하기로

구체적 피난 계획 수립 당부

[용인=뉴시스] 모범사례(사진 위), 불시단속 장면.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뉴시스] 모범사례(사진 위), 불시단속 장면.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소방서는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피난안전 컨설팅과 안전 위험요소 실태 불시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소방서는 시설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을 주지시키고 안전관리 미비에 따른 화재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용인 지역 내 요양원과 요양병원 100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불시점검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재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주기적인 훈련 ▲피난약자 대피유도 및 운반법 교육 ▲거동불능자 등 유사시 대피 우선순위 알림표지 부착 등의 화재 및 피난안전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소방시설 임의 조작 여부, 피난기구(완강기·구조대 등) 유지관리에 대한 불시점검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모두 101건의 점검을 추진, 29건의 불량사항 단속했으며 과태료 22건, 기관통보 1건, 조치명령 14건의 행정조치를 각각 취했다.

안기승 서장은 “노인요양시설 특성상 피난약자가 대부분으로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 및 피난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와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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