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강청, 국비 332억원 투입해 '국가하천 유지 보수'

등록 2024.02.27 10:09:39수정 2024.02.27 10:59: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전북 지역의 국가하천 유지보수를 위해 국비 총 332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하천을 선제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홍수와 가뭄 등 이상기후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천 기능을 유지하고 친환경적인 하천 공간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금강청의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비는 332억원으로 금강 본류의 제방, 수문 등 국가가 관리하는 하천 시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 점검, 및 유지 보수 공사 등 148억원의 직접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 친수 시설과 금강지류 제방, 수문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 유지 보수 사업에는 184억원을 대전 등 5개 시도에 교부할 계획이다.

특히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국가하천에 장기간 퇴적된 퇴적토를 정비하는 사업에 42억원을 지원한다.

금강청은 이 사업으로 홍수로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송 청장은 “국가하천 유지 및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 및 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