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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밸류업, 코리아 디스카운트 개선 위한 중장기 지원"

등록 2024.02.28 15:00:00수정 2024.02.28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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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차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간담회

[서울=뉴시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은 일회적·단기적 과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개선을 위한 지속적·중장기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환 차관은 이날 서울 한국투자공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시장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이 함께했다. 싱가포르·홍콩 소재 투자기관은 영상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밸류업 지원 방안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와 노력이 일관되게 지속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국제 사회에 확인시켜 줘야 한다"고 부연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구체화·추진 과정에서 실제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투자자들의 평가를 반영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정부와 시장 참가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밸류업 지원방안은 기업·투자자 등 시장 참여자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참석자들도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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