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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출신 아나운서"…'커플팰리스' 유미라, 학력·경력 두고 왈가왈부

등록 2024.02.28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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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엠넷(Mnet) 데이팅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 출연한 유미라. (사진=엠넷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엠넷(Mnet) 데이팅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 출연한 유미라. (사진=엠넷 제공) 2024.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엠넷(Mnet) 데이팅 프로그램 '커플팰리스' 여자 출연자 43번 유미라가 경력 논란에 휩싸였다.

유미라는 27일 방송된 '커플팰리스'에서 "키 크고 체격 큰 전문직"을 데이트 상대 조건으로 내세웠다. "주로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과 만났다. 저보다는 다 돈 잘 버시는 분들을 만났던 것 같다"며 남자 18번, 35번, 36번을 선택했다.

세 사람은 모두 변호사로, 유미라는 18번 톨앤리치 변호사 신동우와 커플이 돼 '팰리스 위크'에 입소했다. 이후 이들은 합숙을 진행하며 짝을 찾는다.

앞서 유미라는 상견례 프리패스상 아나운서로 소개됐다. SBS TV 아침 방송 아나운서, 연봉 약 1억5000만원, 미스 인터콘티넨탈 출신 등의 조건도 언급됐다.

하지만 방송 이후 유미라가 인제대학교를 졸업했음에도 고려대학교 출신인 것처럼 행동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 SBS '모닝와이드' 코너 '생생 지구촌' 리포터인데, 아나운서인 것처럼 소개했다는 말이 나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유미라가 인제대 학사 졸업을 한 것은 맞지만,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뉴미디어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어 일부러 속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KBS부산과 머니투데이 앵커 이력이 있어 아나운서로 소개된 게 아니냐고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커플팰리스'는 결혼을 원하는 싱글남녀 100인이 데이트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직 커플매니저들이 출연해 외모와 나이, 직업, 연봉 등 조건을 제시하고 매칭해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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