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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농촌 위기 극복 과제 1순위 '청년'…창업·주거 지원"

등록 2024.02.28 16:00:00수정 2024.02.28 1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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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청년 복합 주거공간 '금수장' 방문

창업·정착 지원 농촌 소멸 대응 추진 방안 수립

[세종=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경북 의성군 청년복합 주거공간 '금수정'을 찾아 청년 창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경북 의성군 청년복합 주거공간 '금수정'을 찾아 청년 창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1순위 과제는 청년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창업과 주거 등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경북 의성군 찾아 청년복합 주거공간인 '금수장'을 찾아 농산물 생산·판매, 지역 관광·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인들과 농촌 소멸 문제를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의 소멸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촌 현장에서는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업 활동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의성군도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추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농촌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 중이다.

정부는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삶터·일터·쉼터로서 농촌 공간이 변화하도록 뒷받침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다음 달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송 장관은 "현장 의견을 감안해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 기회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촌 소멸 대응 추진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우리 농촌이 새로운 가치 공간으로 변모하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경북 의성군 청년복합 주거공간 '금수정'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워케이션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경북 의성군 청년복합 주거공간 '금수정'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워케이션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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