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투명성기구와 '청렴 문화 확산' 업무 협약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 윤하진 팀장, 김종우 실장, 김양수 사장, 한국투명성기구 이상학 공동대표, 김철수 이사, 목익수 이사가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진공 제공) 2024.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8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와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포함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의 상호 교류·협력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 개선 ▲반부패 평가 지수 향상 등이다.

앞서 해진공은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 등 주요 비위에 대한 징계양형 기준을 바꿔 임직원의 부패 사전 예방기능을 강화하고,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관련 제도 재정비를 시행한 바 있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공사의 윤리경영 수준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국민들이 한층 더 신뢰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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