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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차볼게요" 50돈 금팔찌 차고 달아난 2인조 검거

등록 2024.02.29 1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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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2024.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2024.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20대 남성 A·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5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 50돈 1점(22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금팔찌를 착용하는 시늉을 하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인근에서 망을 보면서 다른 손님이 오는지 A씨에게 휴대전화 메세지로 알렸다.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날 오전 5시 긴급체포됐다. B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주거지에서 붙잡혔다.

장물은 회수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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