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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콜리어, '제시' 프로젝트 마무리…에스파·크리스 마틴 지원사격

등록 2024.02.29 1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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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출발…'제시 Vol. 4'로 끝맺음

[서울=뉴시스] 제이콥 콜리어 '제시(Djesse) Vol.4' 커버.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이콥 콜리어 '제시(Djesse) Vol.4' 커버.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2024.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래미 어워즈 6관왕'에 빛나는 영국 뮤지션 제이콥 콜리어가 6년 만에 '제시(Djesse)'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29일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콜리어는 오는 3월1일 제이콥 콜리어가 '제시' 프로젝트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인 '제시 Vol. 4'를 발매한다.

특이 이번 앨범엔 인기 K팝 그룹 '에스파'와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참여한 '오버 유(Over You)'를 포함해 16곡이 실린다.

또 앨범엔 션 멘데스, 존 레전드, 존 메이어 등 초호화 피처링진과 더불어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각지 공연장에서 녹음한 약 15만 명에 달하는 팬들의 합창을 담았다.

콜리어는 "'제시' 프로젝트의 각 앨범 모두에 고유한 음악적 우주를 담고 있으며, 해가 뜨고 지는 하루의 단계들을 표현했다. '제시 Vol .4'는 그 이야기의 마지막에 도달한 앨범으로 인간의 삶에 관한 탐구와 찬가들을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으로 막을 내리는 '제시' 프로젝트는 2018년 출발했다. 총 4장의 정규 앨범으로 지금까지 타이 달라 사인과 다니엘 시저를 비롯 50여 명에 달하는 피처링진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한 거대 기획이다.

콜리어는 '제시' 프로젝트를 런던에 있는 홈 스튜디오를 포함 전 세계 공연장에서 작업했다.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건 물론 작곡과 편곡 그리고 연주와 노래,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Z세대의 모차르트'(뉴욕 타임스)로 통하는 콜리어는 폭넓은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R&B, 록, 라틴 음악과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다.

특히 그래미 시상식 후보에 총 12번 이름을 올린 콜리어는 데뷔 이후 발매한 4개의 앨범('인 마이 룸' '제시 Vol. 1' '제시 Vol. 2' '제시 Vol. 3]' 모두로 그래미상을 받은 찻 영국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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