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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동매화축제 편히 갈 수 있어요" 정차 열차 증편

등록 2024.02.29 11: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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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운행도 늘려

[양산=뉴시스] 원동매화.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원동매화.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원동매화축제의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원동역에 정차하는 기차 횟수를 늘리고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등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동매화축제는 매년 반복되는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돼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코레일과 협의해 기차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주말 6일간은 원동역에 정차하는 기차는 부산(부전)역에서 출발하는 상행선(서울, 순천 방면) 15편, 서울·동대구·대전 등 전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부산 방면)은 18편이다.

기차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축제 기간 원동역 내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왕복 기차표를 미리 구매하면 편리하다.

[양산=뉴시스] 원동매화.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원동매화.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또 축제 기간 주말에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원동농협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원리삼거리와 원동중학교를 지나 메인무대인 쌍포매실다목적광장까지 운행한다. 가야진사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임시주차장, 원리삼거리를 거쳐 쌍포매실다목적광장까지 운행한다.

양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매화축제는 3월9일부터 17일까지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주말장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원동매화축제 기간 관광객이 즐겨찾는 원동 주변 관광지는 낙동강 나루터신을 모시고 있는 가야진사, 5개 봉우리로 된 오봉산의 임경대, 태고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한 배내골, 문화재인 신흥사, 양산의 3대 명산 중의 하나인 천태산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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