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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 확대 식물검역관이 앞장선다…역량 강화 교육

등록 2024.02.29 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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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최신 식물 검역 요건 등 공유

[부산=뉴시스] 수입 종자 검역 모습.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부산=뉴시스] 수입 종자 검역 모습.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전북 전주시에서 올해 원활한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 검역 담당 식물검역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농산물 수출과 관련해 교역 상대국에서는 신선 농산물 재배·수출 과정에서 병해충 관리와 농약 안전성 등 강화된 위생 요건을 내세우고 있어 수출 검역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추가됐거나 변경된 국가·품목별 수출 검역 요건과 수출 국가별 검역 협상 동향, 현장 문제 해결 방안 등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 전문가에게 농약 안전 관리 관련 교육도 받았다.

수출 담당 식물검역관은 수출 식물 검역, 상대국과의 검역 요건 준수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책임진다. 수출 농가와 생산자 단체 6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 검역 요건, 시장 동향 등을 교육한다. '찾아가는 수출 현장 종합 상담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현장에서 농가와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수출 촉진을 위해 농가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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