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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子 이유진 배우 한다고 했을 때 내심 기뻐"

등록 2024.02.29 15: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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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효정과 그의 아들인 배우 이유진이 함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2024.0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효정과 그의 아들인 배우 이유진이 함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2024.0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45년 차 배우' 이효정이 데뷔 첫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효정과 그의 아들인 배우 이유진이 함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긴 공백기를 뒤로하고 작품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이효정은 이유진과 함께 유명 포토그래퍼가 있는 스튜디오로 향했다. 이유진의 도움을 받아 헤어, 메이크업, 정장까지 갖춘 이효정은 복귀의 첫걸음으로 생애 첫 프로필 사진 촬영에 나섰다.

프로필 사진 촬영 경험이 없는 이효정이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화보 장인' 이유진은 몸소 시범을 보이며 서툰 아버지를 도왔다.

촬영을 마친 이효정 부자는 와인바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이효정은 "프로필 사진 촬영 중 너(이유진)가 4살 때 둘이 함께 CF 찍은 게 생각났다"며 "너가 어린 나이에도 놀라운 재능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효정은 "'아빠 따라 배우 할 거냐'는 주변 동료들의 물음에 늘 '아니'라고 답했던 너가 고등학생 때 배우의 꿈을 밝혀 내심 기분이 좋았다"고 밝혀 이유진을 놀라게 했다.

이유진은 "오랜 시간 아버지가 이효정임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나 자체로 봐주길 원해서였다"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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