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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수인재·경력자 채용 창업기업 인건비 지원…최대 3500만원

등록 2024.03.03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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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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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창업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역 창업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인재 채용·우수경력자 인건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거나 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우수경력자가 있어야 한다.

우수인재 인건비 지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부터 사업 신청 때까지 관련 기업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석사 3년 이상이거나 박사 1년 이상 학위 소지자를 채용하면 연봉의 70%, 연간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다른 지역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월 최대 50만원 이내의 체재비도 보조한다.

우수경력자는 창업기업에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로 1인당 연봉 상승분에 대해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인재 채용·우수경력자 인건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4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누리집과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 정보마당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업 선정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인재 역량,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기술인재 확보와 고용유지는 창업기업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많은 창업기업이 어려운 여건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창업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기술인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고 지역 성장동력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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