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지원

등록 2024.03.03 10:55: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지원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업무대행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업무대행기간이 5개월 미만일 경우 매월 20만원, 5개월 이상 10개월 미만일 경우 100만원, 10개월 이상이면 200만원이다. 업무대행기간 시작시점과 종료시점이 지난해 또는 내년일 경우 별도 산정해 지급한다.

또 '육아휴직-출산휴가-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출산휴가를 배제하지 않고 전체 기간을 업무대행기간으로 산정해 지원한다.

출산휴가자의 대체인력으로 신규 채용된 직원이 출산휴가에 이어 육아휴직 기간에도 해당 업무를 계속하면 업무대행자로 인정되며 육아휴직 종료 이후 4대 사회보험 가입 현황을 통해 고용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지난 2019년이 시작된 사업은 지난해까지 104개 기업 168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000만원을 투입해 25명 이상의 업무대행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5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이며 참여 기업은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와 누리집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