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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또 발견

등록 2024.03.01 12:05:42수정 2024.03.01 12: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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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에서 5일 만에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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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또 발견됐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1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 백사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이 물체가 3㎝ 크기의 사람 뼈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같은 장소에서 30㎝ 크기의 사람 정강이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신고자도 동일인으로 지난 신고 때와 같이 해안가를 조깅하다 물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물체가 발견된 인근 해안가와 바다 주변을 수색했지만, 추가 발견은 없었다.

이 물체는 지난 정강이뼈와 연결되는 거골(발목을 이루는 뼈 중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뼈)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신원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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