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낮 최고 8도 내외…오전까지 비 또는 눈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라산 중산간 지역인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 외래종인 사슴 무리가 나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토요일인 2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8도 내외(평년 11~13도)로 분포하겠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적설량은 제주도 5㎜ 내외, 제주도 산지 2~7㎝, 제주도 중산간 1~5㎝, 제주도 북부 1㎝ 내외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중산간 이상 도로를 중심으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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