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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3월 첫 연휴 대부분 한파특보…향로봉 -19.4도

등록 2024.03.02 08:40:26수정 2024.03.02 08: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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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호에 바라다본 설악산 모습.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시 영랑호에 바라다본 설악산 모습.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향로봉 -19.4도를 보이며 3월 첫 연휴를 맞이해 때늦은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 강원동해안은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 현황은 향로봉 -19.4도, 구룡령 -17.7도, 임남(철원) -17도, 하장(삼척) -14.2도, 춘천 -10.7도, 원주 -7.3도, 강릉 -6.3도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 보다 최저 -7~-1도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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