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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지역사랑·온누리 상품권 연계 소상공인 지원

등록 2024.03.03 1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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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 지자체 지류, 카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토털서비스

온누리상품권도 ICT기술 활용, 토털서비스 가능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서울 오롯디윰관에서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바우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서울 오롯디윰관에서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바우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서울 오롯디윰관에서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바우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의석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고, 성창훈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행정안전부, 경기연구원, 시흥시청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함께 자리했다.

조폐공사는 소상공인 지원 수단으로 활용되는 지역사랑 상품권 뿐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착(chak)서비스는 전국 81개 지자체(사용자 260만 명)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지류와 카드, 모바일의 토탈서비스 이다.

공사는 온누리상품권에 대해서도 전국적으로 지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날 발제를 통해 “다양한 결제수단이 발달한 국내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공공상품권의 효과를 위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이 함께 시너지를 낼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폐공사 지급결제플랫폼은 공공상품권이 갖춰야 할 투명한 자금운영 및 정책수당 적용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활성화를 위한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고 주장했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는 소상공인 지원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은 그 목적이 같은 만큼 두 상품권의 연계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이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조폐공사의 ICT기술을 활용하면 온누리상품권의 지류 뿐 아니라 카드, 모바일의 토탈서비스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향후 조폐공사는 전통시장을 현장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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