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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후부터 최대 60㎜ 비…해상 높은 물결

등록 2024.03.04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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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3~15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시 용두암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바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시 용두암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바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월요일인 4일 제주는 차차 흐려지다가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며 "늦은 오후부터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5일까지 40~6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평년 11~13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밤부터 전 해상에서는 초속 9~16m의 강한 바람을 비롯해 1.5~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 안전 사고에 주의하길 바란다"며 "강풍 등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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