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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19~26일 모집…31일 오디션

등록 2024.03.04 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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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발레시즌 참여"

[부산=뉴시스] 2024 부산발레시즌 'Shining Wave' 포스터. (포스터=부산시 제공) 2024.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4 부산발레시즌 'Shining Wave' 포스터. (포스터=부산시 제공) 2024.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2024 부산발레시즌'에 참여할 발레 전문인력인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 중심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오페라·발레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모집·선발해 왔다. 올해는 발레단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발레리나 김주원을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위촉해 단원 육성과 함께 작품 제작을 진행한다.

김 감독은 부산출생으로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국립발레단에 수석 무용수로 입단, 2012년까지 활동했다. 그는 2006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발레계 최고의 권위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우수 여성무용상을 받았다.

발레단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 전형(오디션)은 31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응시 자격은 타 기관 등에 전속으로 소속돼 있지 않은 16세(2007년 3월1일 이후 출생)부터 39세(1983년 3월1일 이전 출생) 이하인 사람이다.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합격한 단원은 시와 영화의전당이 함께 제작하는 올해 부산발레시즌 'Shining Wave' 작품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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