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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경북 대리점 '고객 친화형 매장' 혁신

등록 2024.03.05 09: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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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KT 대동 계대동문점에서 외국인 고객이 휴대폰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4.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KT 대동 계대동문점에서 외국인 고객이 휴대폰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4.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한 매장 서비스 고도화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경북 매장 40여곳은 '우리 동네 동사무소'를 평일 및 토요일 매장 영업시간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교통 약자나 고령자, 직장인 등 평일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을 돕는다.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 등·초본이며 팩스, 복사, 프린트 사용도 무료다.

계명대 성서 캠퍼스 동문 부근 '대동 계대동문점'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매장이다. 영어와 베트남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채용해 외국인이 편리하게 통신 상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도 진행한다. 경북 구미와 김천, 상주, 칠곡 등 플라자 10곳에 스마트 배움터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디지털 사회지만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부터 다양한 스마트기기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통신 업무 처리에 필요한 제출서류도 간소화하며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족 대표를 사전 등록하면 가족 대표가 가족의 통신 업무를 대신해서 처리할 수 있다. 가족 간 휴대폰, 인터넷, TV 등 결합 서비스에 가입 중인 가족 무선 고객이면 신청가능하다.

최시환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고객 만족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신속, 유연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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