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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최소화"…전북자치도·종합병원, 비상진료 논의

등록 2024.03.05 13: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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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의료공백최소화를 위한 도-종합병원 간담회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도내 14개 병원장들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기관별 진료공백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2024.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의료공백최소화를 위한 도-종합병원 간담회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도내 14개 병원장들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기관별 진료공백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2024.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공의 사직 등 최근 의료공백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종합병원들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등 도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13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의료기관별 현장상황을 전해 듣고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속에서도 환자 치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도내 3개의 수련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의료진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들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료시간을 확대해 준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공공병원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뉴시스] 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의료공백최소화를 위한 도-종합병원 간담회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도내 14개 병원장들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기관별 진료공백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2024.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의료공백최소화를 위한 도-종합병원 간담회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도내 14개 병원장들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기관별 진료공백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2024.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간담회는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으로부터 최근 의료계 동향과 도 대응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각 병원장들로부터 기관별 현장상황 청취,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상급종합병원인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에서 중증과 응급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종합병원에서 내원환자를 적극 진료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힘든 여건이지만 도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과 수고를 다해주시는 병원장과 의료진에 다시한번 감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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